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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첫사랑 감성의 하이틴 로맨스 하이틴 로맨스 스토리 2015년에 개봉한 대만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인 '나의 소녀시대'는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흥행을 일으켜 화제가 된 영화입니다. 특히 이렇게 꽃이 만발하고 사랑이 싹트기 좋은 봄에 보면 더 잘 어울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이 영화로 인해 다년간 조연배우로만 활동해온 '왕대륙'은 중화권 스타로 급부상했고, 여주인공 '송운화' 또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객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던 10대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그 시절의 하이틴 로맨스에 대한 로망을 자극하면서 '나의 소녀시대'는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나의 소녀시대'의 스토리 자체는 평범한 여주인공과 문제아 남주인공이라는 하이틴 로맨스 소설과 비슷합니다. 평.. 2024. 3. 20.
'엑시트' 생존법까지 알려주는 유쾌한 재난영화 재난 시 실제 생존법까지 알려주는 영화 주인공 용남은 대학 시절 산악 클라이밍 동아리의 에이스였고 지금도 힘과 운동신경은 여전하지만 취업 면접에서는 불합격 통보를 받기 일쑤인 대졸 백수입니다. 그 때문에 누나들에게는 온갖 구박을 받고 어린 조카에게까지 무시당하며 신세 한탄이나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의 칠순 잔치 날. 온 가족과 친지들이 연회장인 '구름정원'에 모였지만 용남에게는 여러모로 불편하기 짝이 없는 자리입니다. 그러던 와중 용남은 연회장의 직원들 사이에서 연회장의 부점장으로 일하고 있던 동아리 후배였던 의주와 재회하게 됩니다. 대학교 당시 용남은 의주에게 고백을 했지만 의주가 친구로 지내자며 거절을 했던 터라,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 사이는 어색했고 용남은 괜스레 벤처기업 .. 2024. 3. 19.
'아이 필 프리티' 아름다움과 자신감의 중요성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영화 '아이 필 프리티'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제작진이 만든 2018년에 개봉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사랑스러운 에이미 슈머 배우가 주연을 맡아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재시청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매력이 넘치는 활발한 성격과 뛰어난 패션센스를 지녔지만 다소 통통한 몸매에 늘 불만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인 '르네'는 화장품 회사인 릴리 르클레어의 웹사이트 관리를 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본사 안내데스크에서 직원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려 하지만, 화장품 회사인 만큼 외모가 아름다워야 한다는 조건을 보고 르네는 자신감을 잃고 지원조차 하지 않습니다. 통통한 몸매에 불만이 있던 르네는 살을 빼기 위해 헬스클럽에서.. 2024. 3. 19.
'히든 피겨스' 영웅들의 도전정신, 다양성과 포용성 숨겨진 영웅들 '히든 피겨스'는 데오도르 멜피 감독의 영화로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는 포스터의 문구처럼,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동 어린 눈물이 나올 정도였던 제 인생 영화 중 하나입니다.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색상, 여우조연상 후보작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1960년대 나사(NASA)우주 프로그램에 지대한 공헌을 한 뛰어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타라지 P. 헨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옥타비아 스펜서),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자..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