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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로스트킹덤' 줄거리 등장인물 관객 반응

by serendipity84 2024. 3. 19.

영화 '아쿠아맨 로스트킹덤'

영화 아쿠아맨: 로스트킹덤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아쿠아맨:로스트킹덤은 아쿠아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2018년 개봉한 아쿠아맨의 후속작품으로 DC팬들의 많은 기대를 얻었던 작품입니다. 저 역시도 개봉 이후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 관람했습니다. 아쿠아맨 로스트킹덤의 스토리는 반은 아틀란티스인, 반은 인간인 아서 커리(제이슨 모모아)가 숙적인 블랙만타에 대항해 아틀란티스 왕국의 왕으로서 지상과 바다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쿠아맨 1편에 이어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아서는 갑자기 맡게 된 왕이라는 역할에 힘들어하면서도 왕으로서의 책임은 다하면서 메라와 결혼 후 아이까지 낳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 세계적으로 5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이상고온이 일어나면서 아틀란티스 역시 어려움을 겪게되자 아서는 인간들과 협력해야 한다며 의회와 대립하는 일도 벌어지게 됩니다. 한편 1편에서 아쿠아맨에게 아버지를 잃고 아쿠아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아틀란티스 유물을 찾던 블랙만타는 우연히 발견한 남극 지하 유적에서 잃어버린 왕국의 유물, 블랙 트라이턴트를 손에 넣게 됩니다. 블랙 트라이던트의 주인인 코닥스 왕은 오리할콘을 녹여 자신의 봉인을 풀 수 있도록 블랙만타를 세뇌시키며, 블랙만타는 오리할콘이라는 연료를 통해 온실효과를 일으키면서 아쿠아맨에게 복수를 꾀하려 합니다. 이에 아쿠아맨은 블랙만타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그의 이복동생인 옴 메리어스(패트릭 윌튼)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감옥에 갇힌 옴을 무사히 구출해 내 함께 블랙만타를 잡으러 갑니다. 아서와 옴은 블랙만타의 본거지인 오리할콘 발전소에 도착하고 그를 무너뜨리기 위한 싸움을 이어갑니다. 옴이 블랙 트라이던트를 잡게 되면서 잃어버린 왕국의 과거를 보게 되면서 코닥스의 왕이 아틀란의 피를 통해 봉인을 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해줍니다. 블랙만타와 싸움을 이어가는 와중 아쿠아맨 아서 커리는 옴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고, 옴 역시 아서 커리를 형으로 인정하며 코닥스 왕과 블랙만타를 함께 무찌르며 아틀란티스와 지상의 평화를 지켜냅니다. 또한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 로스트킹덤에서도 시각적으로 놀랍고 감동적인 바다 속 영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숨막힐듯한 몰입감과 흥미로운 줄거리가 아쿠아맨2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등장인물

1편과 마찬가지로 제이슨 모모아가 압도적인 피지컬로 아틀란티스 왕으로 고군분투하는 아서 커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아서 커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묘사는 강인하면서도 취약한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전세계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서 커리의 부인인 메라(Mera)는 엠버 허드가 맡아 아틀란티스 왕비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들에 대한 모성애 역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서 커리의 이복동생인 옴 메리어스 역할은 패트릭 윌튼이 맡아 1편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서 커리와의 우애를 보여주면서 성숙해진 모습으로 1편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1편에서는 냉철한 모습만 강조하면서 약간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인 반면, 2편에서는 형인 아서에게 놀림을 당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서가 지상에서 먹는 간식이라면서 벌레를 먹이는 장면에서도 아무 의심없이 맛있게 먹는 모습은 불쌍한듯 하면서도 귀엽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편의 캐릭터 서사가 아서에게 집중되었다면, 2편에서는 옴 메리어스도 부각되면서 골고루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준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아서커리/아쿠아맨 역: 제이슨 모모아
  • 메라 역: 앰버 허드
  • 옴 메리어스 역: 패트릭 윌슨
  • 네리우스 대왕 역: 돌프 룬드그렌
  • 데이비드 케인/블랙 만타 역: 야히아 압둘마틴 2세
  • 아틀라나 역: 니콜 키드먼

 

국내 해외 관객 평가 반응

개봉 후 국내 평가 점수는 네이버 기준으로 7.50대입니다. 2023년 12월 20일 한국에 개봉한 이후 누적관객수는 85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관객들은 바다 전투씬과 삼지창 액션씬에 대한 연출과 CG에 대해 굉장히 후한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경쾌하고 화려한 액션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주고, 아쿠아맨만의 유머스러움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해외 팬들 역시 영화의 매혹적인 영상, 스릴 넘치는 반전, 제이슨 모모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아서 커리 역할에 대한 묘사에 경외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최첨단 CG와 결합된 숨막히는 수중 풍경에 감격했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이 실감나는 CG효과는 전 세계 관객을 마음을 사로잡은 듯 합니다. 특히 잃어버린 왕국에 대한 장엄한 묘사와 치열한 수중 전투까지 영화 전반에 걸친 완벽한 영상미는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팬들은 캐릭터의 다양성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틀란티스 내의 정치적 긴장을 헤쳐나가고, 새로운 동맹을 도입하는데 있어 각 캐릭터들의 성숙한 행동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친근하면서도 책임감 넘치는 슈퍼히어로에 대해 감탄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맨2:로스트킹덤은 국경을 초월한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듯 합니다. 아쿠아맨2: 로스트킹덤이 DC 영화의 새로운 흥행역사를 이어갈 스토리가 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DC영화 중 유머와 액션이 적절히 조화된 재밌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아쿠아맨 로스트킹덤'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