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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 줄거리와 실화배경 주인공 정보

by serendipity84 2024. 3. 19.

영화 '리바운드' 줄거리, 주인공 이신영 배우 정보, 실화배경과 관람평
영화 '리바운드'

영화 '리바운드' 줄거리

김은희 작가의 배우자로도 유명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리바운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농구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선수 스카우트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산중앙고 농구부는 존폐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선수도, 코치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문들이 반발할 것을 알기 때문에 농구부를 없앨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교감선생님은 학교에 근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이 예전 부산중앙고 출신의 농구선수였음을 알고, 그에게 코치를 맡기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예전 선수출신 강양현(안재홍 배우)은 모교의 농구코치가 됩니다. 하지만 달랑 있는 네 명의 선수 중 두 명의 선수가 또 탈퇴를 해버리자, 강양현 코치는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와중 길거리 농구를 하는 학생들 중 유독 농구를 잘하는 강호를, 축구하는 아이들 중에서 발견한 순규를, 키가 자라지 않아 고민하던 기범과 발목부상으로 농구부에서 도망쳐버렸던 규혁을 중앙고 농구부로 데려오는 데 성공합니다. 사실 강현은 모든 농구명문고에서 탐내는 선수인 박준영이 부산중앙고에 오리고 했기 때문에 믿는 구석이 있었던 것입니다. 훈련도 아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준영 위주로 진행했으나, 결국 준영은 전국 우수고교 농구대회를 앞두고 농구명문인 용산고로 전학을 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준영 위주로 진행한 훈련에 익숙한 농구부는 결국 참패를 당하고,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 항의하던 코치 양현은 경고를 받기도 합니다. 결국 이런저런 사건들로 인해 부산중앙고는 6개월 출전금지에 처해지고, 2명의 부원이 탈퇴까지 하면서 해체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양현은 절망감에 빠져있었으나 솔직하게 팀원들에게 사과하고, 다시 한번 농구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2명의 신입생이 들어오면서 총 6명의 부원으로 전국대회를 준비합니다. 그동안 사이가 좋지 않았던 기범(이신영 배우)과 규혁(정진운 배우)도 오직 농구만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전국대회에 나간 부산중앙고는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열정과 전략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시합을 제패해 나갑니다. 하지만 루키였던 정진욱이 부상을 입으면서 부산중앙고 농구부는 단 5명의 선수로만 남은 모든 경기를 치르며 치열한 경기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이신영 배우 정보

영화의 메인 주인공 '천기범' 역할을 맡은 배우는 이신영입니다. 이신영 배우는 1998년생의 젊은 배우로 2018년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류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박광범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에서 꽤 비중있는 역할로 나오면서 저도 이신영 배우를 알게 됐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잘생기고 순박한 북한군사로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류배우 유명한 '김수현' 배우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이며, 얼굴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닮아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 더 눈길을 끌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리바운드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특히 배규혁(정진운 배우)과 투톱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역할인만큼 비중도 꽤나 높은 편입니다. 농구선수에게 중요한 키가 더 이상 크지 않으면서 슬럼프에 빠진 기범 역할을 섬세하게 끌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신영 배우에게 관심이 가면서 정보를 더 찾아보았는데, 사실 의외로 구기종목에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에도 다른 학생들이 축구나 농구를 할 때 운동장을 한 바퀴 걷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농구가 중요한 만큼, 장항준 감독이 일주일 동안 시간을 주고 실력이 얼마큼 성장하는지 보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농구 연습과정을 영상으로 찍어서 일주일 동안 성장하는 모습을 편집해서 직접 보여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촬영 전부터는 매일 차미과 저녁 운동을 하면서 영상을 찍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 영화에서는 꽤나 농구를 잘하는 진짜 선수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얼굴을 비치면 좋겠습니다.

실화 배경과 관람평

실제로 부산중앙고는 전국구 우승을 거둘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지닌 농구부로 유명한 고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선수 스카우트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0년 초반에는 존폐 위기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그때 2012년 김양현 코치가 중학교 시절 벤치를 지키는 후보 선수였던 멤버들과 길거리에서 농구를 하던 출신들을 모아 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합지졸 멤버였음에도 37회 대한농구협회 장기 결승에서 준결승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후보선수도 없이 오로지 단 6명의 선수만으로 모든 경기를 제패하며 준결승까지 이뤄낸 실화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말미에는 선수 한명의 부상으로 인해 단 5명이 남은 모든 경기를 소화해냈어야 합니다. 영화 '리바운드'는 이러한 감동실화를 아주 잘 담아냈습니다. 현실판 슬램덩크라도 불리는 이 실화바탕은 알고 있으면서도 분명 감동받을 수밖에 없는 스토리였습니다. 저는 농구를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얼마나 치열하고 체력소모가 큰 운동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체할 수 있는 후보선수도 없이 모든 경기를 5명의 선수로 4 쿼터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지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영화 내에서 자신의 몸이 부서질지언정 지금 농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리바운드'가 나오기 직전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가 개봉하면서 농구열풍이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바통을 잘 받아 농구열풍을 이어갈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확실히 스포츠영화는 선수들의 열정과 경기에 임하는 진중한 자세 깊은 감동을 주는 요소라고 생각됐습니다. 이신영 배우는 물론 다른 배우들 역시 실제 농구선수처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스토리 자체도 꽤나 감동적입니다. 영화 속 캐릭터의 성장과 스포츠경기의 희열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영화 '리바운드'를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